가세연 김연경 저격글 게재 (+이다영)

유명 여자 프로배구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다영, 김연경 선수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세연 김연경 저격글 게재>

지난 7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흥국생명 이다영 선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최근 이다영이 2020년 12월에 김연경을 저격하는 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영이 당시 개인 SNS에 올린 글은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을지 몰라도... 괴롭힘들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앞으로 내일이 무섭고 겁난다. 나는 또 어떤 상처를 받을지. 또 버틸 수 있을지" 등입니다.

가세연은 "이다영 선수가 같은 팀 대선배이자 월드스타인 김연경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각각종 언론들은 이에 대해 '김연경이 쿨하게 인정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써댔다"며 "이 문제가 '김연경이 쿨하게 인정했다'고 끝날 일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가세연은 "도대체 김연경은 왜 이토록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상태인 것인가? 오히려 기사 댓글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김연경을 옹호하고 이다영을 비난하는 댓글들"이라며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김연경 팬들의 이런 공격적 행태. 좀 때와 장소를 가렸으면 좋겠다.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 이런 기사에 댓글을 써놓은 김연경 팬들의 행태.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