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클럽 뉴플로우 당일 공연 취소 논란 공식입장

댄서 크루 훅이 공연 당일 취소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아이키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뉴스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키 클럽 뉴플로우 당일 공연 취소 논란

클럽 뉴플로우 측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댄스 크루 훅으로부터의 전원 출연 계약서 작성 및 공연비 전액을 입금한 후 홍보를 진행했으나 오늘(25일) 공연에 올 수 없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모든 분들의 출연료까지 전액 입금한 상황에서 협의 없이 당일 통보 취소를 받게 되어 무척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이 업로드되자 누리꾼들은 "당일 취소는 선 넘은 거다", "당일 취소는 좀...", "클럽 측에서 사유 공개를 하지 않고 쓴 것일수도 있으니 지켜보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키 클럽 뉴플로우 당일 공연 취소 논란에 공식입장

훅의 리더 아이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아이키의 클럽 뉴플로우 공연 출연에 관련한 당사 입장을 전해 드린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키 소속사는 "현재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약과 개런티를 지급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며 "본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없이 해당 대행사와 클럽 뉴플로우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으며, 계약 및 게런티 지급과 관련해 사전해 공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의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아이키의 소속아의 공식입장이 공개되고 난 뒤 여론은 바뀌었습니다. 24일 공연 제안 후 1시간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힌 에스팀 측의 입장과는 너무 달랐던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