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해명 박민영 열애설에 불똥 튄 이정재 정우성

박민영의 열애설에 이정재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 루머에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소식 정리해보았습니다.

박민영 열애설에 불똥 튄 이정재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해명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로 알려진 강조현과 연루설을 부인하면서 관련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는 4살 연상의 재력가 강종현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빗썸 회장'으로 불리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기 혐의 등에 휘말렸다는 설도 불거지며 진위에 궁금증이 모았습니다.

강종현을 비롯한 지인들은 과거 승리 등이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하루에 수억 원을 쓰며 재력을 과시한 이들로 조직폭력배들과도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강종현이 소유한 자산들이 모두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강종현이 실소유한 비덴트에 투자한 연예인들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이어진 것입니다. 투자한 이들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하정우 등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7년 비덴트에 각각 10억 원 20억 원을 투자했고 이들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 회사명으로도 5억 원을 추가 투자했습니다. 하정우도 같은 시기 5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들이 투자했을 당시 2017년 3월 B기업은 감사 의견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이후 배우들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고 거래가 재개되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밖에도 비덴트에 아티스트컴퍼니가 빗썸 최대주주였던 사업가 김재욱 씨를 대표로 선임한 사례와 강종현이 소유한 또 다른 회사로 알려져 있는 버킷 스튜디오가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강종현과 이들 배우 간의 관계가 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투자했다"며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고 소개받았고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2018년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 아무 관계가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