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이어지며 제주도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코로나 107번째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지역 거주자로 그제(8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오후 2시 20분쯤 제주에 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어제(9일)부터 열이 나고 목이 따끔거렸다고 진술했으며, 오늘(10시) 오전 9시 30분 렌터카로 서귀포 동부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2시 3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코로나 단계>
현재 제주도 코로나 단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인데요,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제주도에 제안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 일동은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9일 하루에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제주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시킨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제주도 당국이 방역 청정 지역을 고수하기 위해 2단계 격상을 머뭇거린 것은 아닌지 반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우선 교회와 복지관이 있는 아리동과 이도2동 일대를 집중 방역관리 지역으로 지정한다"며 "오늘 중에 아라동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며칠간 감염 상황의 변화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제주도는 1.5단계 플러스 마이너스 알파를 적용하여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점포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 코로나 단계>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세입니다. 현재시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82명인데요, 이에 따라오는 11일 신규 확진자는 최소 600명 중후반을 기록하거나 많게는 700명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당초 8일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일정을 취소하고 수도권 지자체, 방역당국, 국립중앙의료원과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총리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번 주에도 하루에 수백 명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수도권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이 2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방역시스템이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면서 "당분간 수도권 방역상황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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