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발적 비혼모로 엄마가 된 방송인 사유리가 아파트 화재로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면서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사유리 아들 아파트 화재 무슨일?>
사유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에 우리 아파트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우리 집 창문까지 연기가 올라왔다"며 "아이를 돌봐주시는 이모님과 함께 대피를 하려고 이모님은 젠을 안고 저는 강아지들을 안고 뛰쳐나갔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밑으로 내려갈수록 계단에서도 올라오고 출구가 안 보이는 공포감으로 심장이 멈춰 버릴 것 같았다"며 "무엇보다 3개월밖에 안 되는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너무 두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위급상황에서 대피할 곳을 찾아간 카페에서 일어난 일도 적었는데요, 사유리는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아들이 추워서 덜덜 떨고 있었고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 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직원이 QR코드를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 급하게 나오느라 이모님이 휴대전화를 안 가지고 나왔다고 우리 상황을 설명했지만, 그럼에도 매장에서 못 마신다고 했다"며 "입술이 파랑게 된 아들을 보여주며 잠깐이라도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안 된다고 하셨다, 다른 매장처럼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안된다고 하셨다, 다른 매장처럼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하게 해 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고 했습니다.
사유리는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스크 껴도 콧구멍에 그을음 나오네. 젠의 콧구멍에서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로 인해 사유리와 아들의 콧구멍에서 그을음이 묻어 나온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사유리 비혼모>
사유리는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자발적 비혼모'라는 사실을 당당히 알리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유리 아들 젠>
사유리의 아들 이름은 젠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젠의 백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유리를 닮아 귀여운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사유리 아들 젠은 극강의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동포동한 팔다리의 젠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을 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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