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화해 (+에릭 불화)

데뷔 23년 만에 첫 불화로 '장수돌' 명성에 위기가 찾아왔던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으로 불화에 이어 해체설까지 나왔지만, 화해로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동완 에릭 불화>

김동완과 에릭의 불화설은 지난 14일 에릭이 SNS를 통해 김동완을 저격하면서 비롯되었는데요, 에릭은 SNS를 통해 "팀을 우선해 일을 진행한 사람고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는 사람이 있다"며 팀 내 불화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어 에릭은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하더라"는 말과 함께 김동완의 SNS 계정을 태그 했습니다.

 

에릭은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에 "다름을 이해하길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한다", "공개적으로 님 오빠(김동안)가 클럽하우스에서 증거 안 남게 먼저 정치질 했다"등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김동완은 SNS를 통해 "신화 멤버들 만나면 대화를 잘해보겠다"며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릭은 이어 "2015년 6년 동안 단체 채팅방에 없었고, 나는 차단 이후 바뀐 번호도 없다"며 김동완과 소통을 끊은 지 오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완은 15일 네이버 NOW. 응수CINE'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된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약 올라서도 끝까지 버티겠다. 여섯 명 다들 노력하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완 에릭 만남>

만남을 약속한 김동완 에릭은 15일 오후 다른 멤버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SNS에 4개의 술잔이 담긴 사진고 함께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에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동완 인스타그램]

[에릭 인스타그램]

 

<김동완 에릭 화해>

그리고 16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릭과 화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완은 "에릭과는 대화는 잘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6일 오전 에릭은 스튜디오 사진과 함께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는 글과 함께 오렌지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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