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구업체 반품 가구 재판매 의혹 논란
국내의 한 유명가구 업체가 하자가 있어서 반품된 제품을 새것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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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구업체 반품 가구 재판매 의혹
단독 보도한 YTN에 따르면, 국내 유명 가구업체 H사는 소비자들에게 배달된 소파나 테이블 등이 찢어지거나 파손이 되어 반품된 가구를 창고에 쌓아놓았다가 다시 수리해서 새 상품인 것처럼 포장을 해 다른 소비자에게 팔았습니다.
이를 제보한 배송기사들의 말에 따르면 수거한 제품이 창고에 오래 쌓여있는 동안 각종 먼지가 앉고 얼룩이 지거나 심지어 곰팡이가 피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H가구는 이런 제품을 수리해서 재포장을 해 새 상품과 같은 창고에 섞어 보관했고, 기사들은 주문이 들어오면 새 상품이라고 출고해 배송하는데 막상 가져가 포장을 뜯는 과정에서 찢어져 가죽을 붙여놓거나 곰팡이가 핀 부분이 발견될 때는 매우 난처해진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고 결국 반품이 이뤄져 환불을 요구받게 되면 회사는 배송과정에서 실수한 탓으로 돌리며 오히려 기사에게 환불비용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유명 가구업체 반품 가구 재판매 의혹에 대한 반박 입장
이 유명 가구업체가 파는 소파 등 가구 값은 비싸게는 3백만 원에 달합니다. 해당 업체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멀쩡한 물건만 재포장해 팔았을 뿐, 하자 제품을 새 걸로 속여 판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유명 가구업체 측은 "파손 제품을 살릴 때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그 제품은 저희가 절대로 살려서 판매하지 않는다. 포장을 뜯었을 때 색상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단순 변심으로 반품했을 때 재포장하는 걸 오해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업체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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