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기훈 역트 녹취록 뒷담 공개 논란 (+녹취록, 퀸가현, 역트 해명)

유튜버 킹기훈이 동료 유튜버 역트의 뒷담화를 했다는 증거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킹기훈 역트 녹취록 뒷담 공개

유튜버 킹기훈사생팬은 20일 '킹기훈 해명 후 역트닷 뒷담까던 녹음본 최초 공개 추악한 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킹기훈은 아프리카TV방송 도중 함께 게임하던 친구에게 "집에 괜히 이상한 사람들 들이면 일진 꼬인다. 지금 사건사고 많은 것도 역트형이랑 같이 살아서 그런거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친구는 "해명 방송 진행 할 때 역트형한테 예의 바르게 한다고 하지 않았냐. 바로 뒷담화를 까면 어떡하냐"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킹기훈은 "뒤에서 욕하는건 괜찮지 않냐"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솔직히 형들 별로 안 좋아한다. 나를 이용하는 사람밖에 없었다. 역트 형도 방송하려고 나를 이용한 거다"라며 "사실 70일 정도 차이 난다. 진작 친구 먹었으면 됐다. 조금 억울하긴 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킹기훈은 역트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역트형 포지션을 이제 없애고 언수로 갈아치우면 된다. 퀸가현의 쌍검은 앞으로 햄벅이랑 언수로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킹기훈 아내 퀸가현은 "역트 오빠도 나한테 이제 제수씨처럼 해줘야 된다. 근데 이거 또 편집하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는데요, 이에 킹기훈은 "모르겠다. 이제 신경 안쓰려고 한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킹기훈 뒷담 논란에 역트 해명

앞서 역트 킹기훈 퀸가현 세 사람은 지난 5월 방송 중 불화 및 왕따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당시 퀸가현은 술먹방 도중 가장 연장자인 역트에게 술을 가져오라고 시키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 등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비판이 커지자 킹기훈은 지난달 퀸가현과 함께 사과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하지만 이후에도 킹기훈과 퀸가현의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와 기훈 가현이 갑질 논란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는데요, "상황을 조금 지켜보다가 영상을 찍게 됐다. 킹기훈과 퀸가현 관련해서 말이 너무 많다"라며 "킹기훈이 지금 피해를 굉장히 많이 받는 상태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