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장화 족발집 충격적인 반전 내용 (+가게위치, 영상)

오산 장화 족발집 충격적인 반전 내용 (+가게위치, 영상)

경기도의 한 족발 체인점에서 담배를 피우고, 청소할 때 신던 고무장화로 돼지 족발 핏물을 빼는 장면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후 충격적인 반전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고무장화 신고 핏물 뺀 족발집 논란

지난 30일 경기도 오산의 한 족발 체인점에서 고무장화를 신은 직원 A씨가 족발의 핏물을 빼기 위해 발로 밟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한 매체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본사 지침대로 손이나 기계로 빼야 하지만 편하게 하기 위해 직원 A씨는 발로 핏물을 뺐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A씨가 가게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청소를 할 때 신었던 장화가 족발의 핏물을 뺄 때도 그래도 신고 있었다는 것.

 

 

당시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 B씨는 "발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용 장화가 아니고, 그걸 청소할 때도 신고, 밖에 나갈 때도 신고. 하루에 장화를 착용하면 청소할 때까지 신고 있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인지한 해당 점주는 A씨를 해고한 뒤 "제가 관리를 잘못해서...(사실을 인지하고 나서) '손님들 보기에도 그렇고 위생상 안 좋으니 하지 마라, 나오지 마셔라'(라고 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고무장화 신고 핏물 뺀 족발집의 충격적인 반전은? (+가게위치)

보도 이후 해당 족발 체인점으로 알려진 경기도 오산의 '가장맛있는족발' 프렌차이즈 본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경기도 오산시 가맹점주의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가장맛있는족발 측은 위생 논란에 대해서 사과하면서 충격적인 반전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본사 측은 "금번 제보의 경우 당사가 파악한 바로는 해당 매장의 직원이 해당 점의 점주에게 급여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점주가 허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악의적으로 연출해 촬영 및 제보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건 경위와 해당 점주의 진술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지점 점주의 자필 입장문에 따르면 급여 조정에 앙심을 품은 직원이 악의적으로 연출해 촬영한 영상을 빌미로 점주를 협박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렇게 충격적인 반전 내용이 공개되자 족발집 직원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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