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영화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 비하 문구 사용 논란
한 쇼핑몰에서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네파의 상품 홍보에 비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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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영화 지리산 비하 문구 사용 논란 무슨일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파 팝업 광고 배너 근황 (Feat. 지리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글 속에는 한 쇼핑몰에 게재되어 있는 팝업 광고 배너 창이 담겨있었는데요, 전지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네파 상품 홍보와 함께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문구는 네파의 쇼핑몰이 아닌 A기업의 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몰의 담당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무례하다", "미친 것 아니냐", "아무리 성적이 부진하더라도 이건 아니지", "누구나 보는 곳에서 쓰인 게 아니니 잘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지현 영화 지리산
한편 전지현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지리산은 300억 원을 투자한 대작 드라마로 방영 전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흡입력 떨어지는 전개와 부실한 CG, 과도한 PPL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지현을 믿고 투자한 투자사들의 주가가 드라마 방영후 반토막 나다시피 한 한편, 최대 협찬사 중 한 곳인 네파 역시 불똥이 튄 상태입니다.
네파 측은 "해당 팝업 광고는 당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된 내용"이라며 "해당 폐쇄몰은 정식 판매 채널이 아니어서 관련 사항은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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