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부인(아내) 우나리 인스타 쇼핑몰 댓글 상황 (+나이, 직업, 국적)

안현수(빅토르 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의 부인(아내) 우나리가 악플에 시달린 끝에 결국 인스타그램 댓글을 막았습니다.

안현수 부인(아내) 우나리 인스타 쇼핑몰 댓글 상황 (+인스타, 나이, 직업)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으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술코치 안현수(빅토르 안)에게 불똥이 튄 가운데, 그의 부인(아내) 우나리의 인스타그램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나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홍보 사진을 올리며 구매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우나리는 사진과 함께 "어제 오픈 신경도 못 썼는데 매번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궁금한 전 있으면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달라"며 쇼핑몰 주소를 태그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는데요,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으로 반중 감정이 들끓는 가운데 중국 코치를 맡고 있는 안현수의 아내가 한국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 불쾌감을 보였습니다.

안현수 아내 우나리가 운영 중인 화장품 쇼핑몰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중국 쇼트트랙팀의 일원이 된 안현수를 비난하는 한국 팬과 반대로 그를 옹호하고 한국 팬을 비난하는 중국 팬이 몰려 서로 악플 경쟁을 펼쳤습니다.

악플과 응원 댓글이 엉켜 1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자 결국 운영자가 이 게시물의 댓글을 막아버렸습니다.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 게정은 폐쇄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우나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시가 내용을 캡쳐한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해당 기사에는 우나리가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에 우나리는 "귀화를 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 내가? 나도 모르게? 언제?"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진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국적을 밝혔는데요, 우나리는 "저런 기사를 보시곤 빠짐없이 국적 질문이 있었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현수 아내 우나리의 나이는 38세이며 직업은 화장품 사업 중이라고 합니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슬하에 딸 1명 안제인을 두고 있습니다.

안현수(빅토르 안) 귀화

안현수(빅토르 안)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으며, 2020년 은퇴한 뒤 지난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를 맡은 김선태 총감독의 부름으로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따내는 과정에서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고, 이어 지난 7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의 황대헌과 이준서 선수가 각각 조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뒤늦은 레인 변경을 이유로 실격되는 일이 발생해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