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팽이 하와이 폭행 칼부림 전말 (+나이, 결혼, 음주운전)

정창욱 셰프 유튜브 채널 전 편집자들이 정창욱 셰프에게 욕설, 폭언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정창욱 셰프 하와이 폭행 칼부림 전말 (+팽이)

정창욱 셰프를 고소한 유튜버 호드벤처는 지난해 8월 정창욱과 하와이에서 사업차 만났고, 그 다음달 한국으로 돌아와 정창욱 셰프를 고소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팽이PD가 촬영했으며, 정창욱 셰프의 촬영 당시 호드벤쳐와 팽이PD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드벤처는 하와이 사업에 도움을 준다며 다가온 정창욱에게 큰 고마움을 갖고 정창욱이 외국인 신분으로 하와이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운전과 숙소 등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정창욱은 호드벤처를 만나자마자 반말을 사용하고 "내 허락받고 영상을 촬영하라"며 하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드벤처가 렌터카 이용에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이자 욕설을 사용하며 모욕했습니다.

이후 정창욱은 호드벤처의 사소한 말 한마디를 빌미 삼아 흉기를 꺼내서 가슴팍에 겨누는 등 목숨을 위협하는 등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욱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서 편집자로 일했던 팽이로 이 영상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팽이는 "1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폭언과 욕설을 겪었다. 칼을 사용한 협박과 이런 모습을 편집하기 위해서 수십 번씩 영상을 돌려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신과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하와이를 다녀온 9월에 고소를 진행했지만 (정창욱 셰프는) 1월 22일까지도 반성은 커녕 사과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창욱 셰프 하와이 폭행 칼부림 논란 인정, 사과

지난 26일 정창욱 셰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창욱의 오늘 요리' 커뮤니티에 "2021년 8월에 있었던 사건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고 밝혔습니다.

정창욱은 "매체에서 보여졌던 저의 모습은 만들어진 가공의 저였고 겁쟁이었다"며 "평생을 제멋대로 살았고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와 사건에 대한 입장이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고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창욱 셰프 논란 (+음주운전)

정창욱 셰프는 200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12년이 지난 2021년 4월 9일, 본인 소유의 가게 앞에서 또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2022년 1월 4일에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고 하며, 본인이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