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 사과문 안타까운 이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록에게 폭행을 한 배우 윌 스미스가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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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 크리스록 폭행 논란 (+윌스미스 부인)
지난 28일 오전(한국시간)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스미스는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언급하자 농담을 하는 것을 들은 뒤 무대에 올라 뺨을 쳐 모두를 놀라게했습니다.
이후 크리스록이 "저한테 한방 먹이고 내려가시네요"라고 말하자, 자리에 돌아온 윌스미스는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마 "라고 욕설을 하며 분노했습니다.
윌스미스 크리스록 폭행 사과 (+사과문)
윌스미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형태의 폭력은 독이 있고 파괴적"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윌스미스는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할 수 없었고 용서할 수 없었다. 농담도 일의 일부지만, 제이다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크리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라며 "부끄럽고 내 행동이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지는 못했다. 사랑과 친절의 세상에 폭력은 있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28일 윌스미스 폭행 소식을 전하면서 독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미국 네티즌들 다수는 "록의 농담이 지나치지 않았으며, 스미스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윌스미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수상소감이 감동적이었다'는 답변은 15%, '어처구니없는 정당화다'라는 단변은 85%로 나타났습니다.
또 '만약 스미스가 손바닥으로 록의 뺨을 때린 것이 아니라, 주먹을 날렸다면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라는 응답은 91% 달했으며, '이 같은 스미스의 행동이 오스카 시상식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고 답변한 사람도 7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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