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8회 줄거리 (+배로나 사망 사건 공범)

배로나(김현수) 사망 사건 당시 진범을 찾지 못하도록 도운 건 주단태(엄기준)인 것이 밝혀지자 많은 시청자들이 놀랐는데요, 펜트하우스 시즌2 8회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8회 줄거리>

주단태의 금고로 몰래 들어갔던 오윤희(유진)는 주석훈(김영대) 덕분에 주단태의 의심을 피했는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나애교(이지아)를 목격한 오윤희는 그의 뒤를 쫓았습니다. 오윤희는 나애교를 심수련(이지아)으로 오해하는 척하며 휴대전화에 도청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습니다.

죄책감에 휩싸인 하윤철(윤종훈)은 오윤희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습니다. 앞서 주단태 탓에 인생이 망가진 하윤철을 찾아 도왔던 오윤희는 "우리 로나가 너를 얼마나 좋아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하윤철은 끝까지 도움을 요청하는 오윤희의 손을 뿌리쳤습니다.

성악가 대역 파문 속에 천서진(김소연)은 청아재단 이사장직이 위태로웠습니다. 하지만 천서진의 모친에게 "끝까지 가봐라. 청아재단은 못 버린다. 청아재단은 아버지가 내게 준 마지막 선물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천서진은 하은별(최예빈)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했습니다.

강마리(신은경)는 오윤희가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목욕탕 청소를 시켰습니다. 강마리는 "절대 나쁜 망므 먹으면 안 돼. 엄마가 어떻게든 이 땅에 두 발 딛고 서 있는 게 로나가 원하는 거야"라며 오윤희를 위로했습니다.

주석경(한지현)은 하은별에게 배로나 살해 혐의에 관해 물었는데요,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한 하은별은 천서진의 말대로 답했습니다. 그러나 하은별은 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기절했습니다. 갑자기 혼절한 하은별의 곁을 지킨 주석훈은 "돌계단에서 한 말 기억 안 나? 나 그 말 때문에 사귀자고 한 건데"라며 하은별이 기억을 떠올리도록 했습니다.

오윤희는 이규진(봉태규)를 이용해 주단태의 귀에 이혼 소식이 들어가게 했습니다.

하은별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천서진에게 배로나의 사망 당시 기억에 관해 물었습니다. 천서진은 "혹시 기억난 거라도 있어?"라며 물었습니다 이에 하은별은 "왜? 기억나면 안 되는 거라도 있어?"라며 화냈습니다. 천서진은 불안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하윤철에게 연락했고 진분홍(안연홍)은 이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하윤철의 손이 자신 때문에 다친 사실을 알게 된 천서진은 "다 주단태 때문인거잖아? 이대로는 못 참아. 당장 파혼하겠어"라고 하윤철에게 손 내밀 었습니다. 천서진은 결국 주단태에게 실증난 마음을 드러냈고, 그는 "우리 관계는 이걸로 끝"이라며 주단태와의 관계를 끝냈습니다.

경찰(김광규)은 배로나 사망 건으로 하은별 조사를 위해 천서진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천서진의 자백을 녹음하기 위해 주단태가 꾸민 짓이었습니다. 주단태는 "날 배신한 대가야. 어떻게 해줄까? 어떻게 해야 은별의 가슴이 찢어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서진은 "당신이 하라는 대로 할게. 그러니 제발 우리 은별이 건드리지 마"라고 애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