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마룬파이브) 내한 욱일기 논란 총정리
11월 내한 공연을 앞둔 미국 유명 팝밴드 마룬5(마룬파이브)가 욱일기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마룬5 욱일기 관련 뉴스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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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마룬파이브) 11월 내한 욱일기 논란
마룬5(마룬파이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월드 투어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은 11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9년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성사돼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도 잠시 마룬5 월드 투어 이미지에 욱일기를 현상케 하는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해 전범기로 분류됩니다.
심지어 마룬5의 욱일기 사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첫 시작은 2012년 6월 발표된 '원 모어 나이트' 뮤직비디오입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애덤 리바인이 권투 훈련을 받는 장면이 담겼는데, 그 뒤로 욱일기가 걸려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촬영을 진행한 체육관에 원래부터 걸려 있었거나 우연이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2019년 마룬5의 멤버인 제스 카마이클은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 션 레논을 비호하면서 욱일기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여 국내 팬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당시 션 레논의 여자친구가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는데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이 비판하자 션은 "한국인들은 역사 교육을 못 받은 인종차별주의자 같다" , "아시아 나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정신이 나갔다"고 조롱했습니다.
이에 제스 카마이클은 'Sick burn(정곡을 찌르는 팩트 폭행)'이라고 동조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지적과 비판에도 계속되는 욱일기 사용에 마룬5는 국내 팬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마룬5는 올해 서울을 비롯해 9일 캐나타 궤백을 시작으로 미국 올랜도, 싱가포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등에서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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