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강효민 중딩엄마 (+나이, 인스타, 남편 김상혁)

고딩엄빠2에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뒤 현재 4남매를 키우는 중딩엄마가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뉴스 정리해보았습니다.

고딩엄빠2 강효민 중딩엄마

16일 방송된 고딩엄빠2에서는 중딩엄마 강효민이 첫 출연해 4남매를 낳아 키우게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중2 시절 강효민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맴돌았고 그러다 알게 된 남자친구와 교제해 임신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잦은 외도로 결국 헤어졌으며 16세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육아에 지친 강효민은 충동적으로 가출을 했고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두 번째 남자친구는 이혼남이었고, 다정한 모습에 끌렸지만 스토커 같은 성격을 보여 결국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당시 만삭까지 아이를 임신한 줄 몰라 결국 화장실서 출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강효민은 현재의 남편을 만나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10살 첫째와 5살 둘째 이외에도 현재 남편 사이에 26개월 딸과 6개월 딸을 출산한 상황.

강효민의 남편 김상혁은 이른 아침 일터인 닭공장으로 바로 출근했습니다. 강효민도 일어나 분주하게 네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열 살인 첫째 아들 강진석이 엄마를 도와 둘째 강진수 셋째 지율이 생후 9개월인 막내 하율이를 챙기는 의젓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강효민과 남편 김상혁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장모님이 한 닭볶음탕 닭 포장을 하다 온 남편 김상혁은 닭볶음탕을 보며 한숨을 쉬었고 결국 강효민과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첫째 아들 진석이와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하던 강효민은 "엄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친부의 존재를 묻는 아들의 모습에 당혹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친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줘 진석이의 마음을 풀어줬습니다. 열 살이지만 엄마의 마음을 헤아린 진석이는 "엄마든, 아빠든 화가 나면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며 "기분이 안 좋으면 둘 다 자신의 의견을 말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 감탄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