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가수 크러쉬가 공연 중 외국인 관객의 하이파이브를 거부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습니다.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논란에 관한 뉴스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10일 크러쉬는 인스타그램에 "어제 '2022 SOMEDAY PLEROMA'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생긴 상황에 오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앞서 9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2 썸데이 플레로마에서는 크러쉬가 출연에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공연 중 'Beautiful'을 가창하던 크러쉬는 무대를 관람하는 관객들과 하이파이브와 손을 맞잡는 등의 소통을 이어가던 중 일부 구역에 있는 관객이 손을 내밀자 손을 펼쳐 내보였습니다.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이후 트위터에는 당시 크러쉬의 손을 잡지 못한 외국인 관객이 직접 영상을 게재 "우리가 어두운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수를 거절당했다. 우리 옆의 관객들은 모두 손을 잡았는데 우리만 무시당했고 우리를 건너뛰었다. 뻔뻔한 이종 차별"이라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논란이 불거지자 크러쉬는 "(당시) 조금이라도 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지정 좌석에서 관람하시던 팬분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이어 "이 과정에서 저와 가까이하고자 하는 팬분들이 펜스 앞쪽으로 몰렸고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정 구간에서 조심하시라는 제스처와 함께 지나치게 됐다. 저의 이러한 제스처가 하이파이브 거부의 의사로 비친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크러쉬 하이파이브 거부 인종차별 논란 해명]

 

또한 크러쉬는 "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이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가져온 것 같아서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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