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입장문 낸 진짜 이유가 있었다 (+빅토르 안)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소속 팀인 성남시청 코치를 공정하게 채용해 달라는 입장문을 올린 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민정이 입장문을 낸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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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입장문 논란의 전말
성남시는 최근 시청 빙상팀을 이끌 신임 코치를 모집했습니다. 러시아로 귀하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 대표팀을 이끈 김선태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감독의 지원 소식이 알려지자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으나 결국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감독은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들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최민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성남시청 코치를 공개 채용하는 과정에 있다. 시합을 뛰는 건 결국 선수들"이라며 "선수들이 원하는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입장문에는 최민정을 비롯해 이준서, 김길리, 김건희, 김다겸, 서범석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중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이준서는 2022~202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입니다.
코치직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당일 소속 선수들이 입장문을 공개한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자 최민정은 "선수가 어떠한 지도자를 원한다는 입장문을 낸다는 것은 너무도 조심스럽고 건방져보이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냈던 이유는 최근 성남시청 코치 선임을 둘러싸고 나오는 이야기들로 인해 지도자의 덕목들은 뒷전에 있고 사회적 이슈들이 주를 이뤄 선수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는 "성남시청 최종 코치 유력한 사람이 폭력을 쓰던 사람이라 선수들이 집단 반발하는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사실 여부를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성남시청은 논란 끝에 쇼트트랙 코치를 선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남시청은 이날 직장운동부 단원 공개 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하면서 코치직은 '합격자 없음'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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