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카페 알바 생활고 셀프 인증 거짓 의혹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재판 중인 배우 김새론이 아르바이트 중인 듯한 사진을 공개하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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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카페 알바 생활고 셀프 인증 거짓 의혹
김새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김새론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에서 앞치마를 한 채 일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새론이 빵을 반죽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앞서 재판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한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새론의 변호사는 "사건 당일 짧은 거리 이동에도 3차례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해 이동한 점에 비춰봤을 때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낮다"며 또 김새론이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 사건 이후 가족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변론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다른 20대들도 아르바이트 많이 한다", "갑자기 사진을 올리는 건 무슨 의도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김새론이 자숙 기간 중 생일파티를 열어 지인들을 초대한 사실이나 대형 로펌의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등 총 6명의 변호사를 선임한 것이 알려진 만큼 생활고를 겪는다는 걸 믿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무엇보다 김새론이 사진 속 커피 프랜차이즈점에서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로 SUV 차량을 운전해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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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에도 그대로 주행하던 김새론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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