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인스타그램 자해 (+박유천, 필로폰투약)

가수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외손녀인 황하나가 '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황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황하나는 "XXX 전화해라 XXX야" 라며 자신의 손목에서 피가 떨어지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용서할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차를 도난 당했다고 했습니다.

황하나는 "고양이들 죽인다 하고 애 감금하고 그래서 놀래서 갔더니 내 남친까지 XX만들고 나 XX 만들고"라며 "녹음 다 해놨다. 속은 우리가 XX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황하나가 공개한 지인과의 대화 내용에는 황하나가 자신의 도난당한 차를 찾는 모습, 오해를 풀려고 시도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는데요, 여기에 황하나는 "차 도난사건. 이게 진짜 도둑이지. 차 갔다놔라. 벤츠 마이바흐", "도둑인정?", "참아주는 데도 한계잖아", "4억 훔쳐간 거 내놔"등의 글을 덧붙여 적었습니다.

또한 황하나는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의 대화 영상도 올렸습니다. 황하나는 "모든 건 누가 시켰어?"라고 따지자 상의를 탈의한 남자친구는 한 남성의 이름을 언급했는데요, 황하나 커플과 지인의 다툼으로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데일리뉴스는 밝혔습니다.

황하나의 남자친구는 인스타그램에 "하나 수술 들어 갔고 진실은 제가 다 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황하나는 상처 난 손목 사진을 삭제한 후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해요. 말하고픈 거도 안 할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예요! 몰아가지만 말하주세요. 저도 힘들고 지쳐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황하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황하나 나이 가족 남양유업

황하나는 1988년 7월 13일생으로 황하나 나이 올해 32세입니다.

<황하나 프로필>

출생: 1988년 7월 13일 (32세)

국적: 대한민국

가족: 외할아버지 홍두형, 아버지 황재필, 어머니 홍영혜, 남동생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형의 외손녀이며, 현재는 은퇴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약혼녀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아버지 황재필과 어머니 홍영혜는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전에 이혼하였으며, 어머니는 아모레퍼시픽 방계회사인 태신인팩 대표 서명현과 재혼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하나 박유천 파혼>

2017년 9월에 황하나와 박유천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결혼식 일자를 계속 연기하다 결국결별했습니다. 무슨 이유로 파혼 및 결별하게 되었는지 양쪽 다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으며, 2019년 3월에는 황하나가 인스타그램에 박유천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갑자기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황하나 필로폰 마약투약>

황하나는 지난해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약물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 되었습니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됐다고 주장했는데요, 박유천은 이를 부인했지만 마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검출 되었습니다.

황하나와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되었습니다.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혜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습니다. 황하나는 2015년과 2018년에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