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나가지마 케이스 (+래원 열애설)

고등래퍼 출신의 이영지가 제작한 '나가지마' 폰케이스가 주문금액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영지는 12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권장 휴대폰 케이스(폰케이스) 판매를 예고한 가운데,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 수익금 전액 기부 간다 살사람들만 사셈' 이라고 이영지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했습니다.

판매 시작 15분 만에 1800만 원을 돌파했고, 1시간 만에 3600만 원, 이후 8000만 원까지 주문이 폭주했습니다. 이영지는 '디자인이나 퀄리티는 못 봐줄 수준 기부하실 분만 사라'고 했지만 주문이 폭주하였습니다.

오픈 약 7시간 만에 판매금액 1억 원을 돌파하자 이영지는 "매출 1억 찍음. 이렇게 금방? 님들 이제 슬슬 그만 이 정도면 충분해요. 이렇게 많이 시키면 배송 늦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영지는 재차 "다들 좋고 따듯한 마음으로 많이 구매해주는 건 좋은데 내 예상보다 너무 많이 구매를 해주셔서 배송을 1년 뒤에 받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슬슬 그만"이라며 구매를 만류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영지 폰케이스에는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돼?'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인데요, 이영지가 직접 그린 귀여운 캐릭터와 색색의 글자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이영지 래원 열애설>

지난달 30일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에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 표지를 올렸습니다. 래원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뭐, 삐딱하건 말건 사랑이나 연애는 다 환상일 뿐이라고'라는 자막이 달린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업로드했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 되었습니다.

사실 열애설을 일으킨 범인은 바로 래원이라고하는데요, 트위치 실시간 방송에 "영지야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엄청난 이슈를 몰고왔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누리꾼들의 관심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열애설을 일축시켰습니다.

이영지 나이 키 학력 고등래퍼

이영지는 2002년 9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입니다.

<이영지 프로필>

출생: 2002년 9월 10일(18세)

신체: 175cm

가족: 할머니, 어머니

학력: 서울양동초등학교- 양강중학교- 신서고등학교

종교: 천주교

수상: 고등래퍼 3 우승

데뷔: 2019년 싱글 <암실>

이영지는 고등래퍼3 우승자이자 고등래퍼 시리즈 최연소 우승자입니다. 고등래퍼에서 학년별 싸이퍼에 앞서 자기소개에서는 평소에 개그맨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힙합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인상을 주었지만, 막상 무대에서는 붐뱁 비트에 딱 달라붙는 반전 랩을 선보이며 참가자들과 멘토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비 고1 X 고1 최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