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와이프 층간소음 아랫집 저격글 게시 (+인스타그램)

문정원 층간소음에 이어 안상태 층간소음도 한차례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개그맨 안상태 아내 일러스트레이터 조인빈(INBIN)이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하는 이웃을 저격하는듯한 게시물을 게재했습니다.

안상태 와이프 조인 빈은 1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위에 사는 불쌍한 #Celebrity 아래 사는 불쌍한 #KeyboardWarrior라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2층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공룡 캐릭터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안상태 와이프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내용 중 Celebrity는 유명인사를 뜻하며, keyboardWarrior 키보드워리어는 온라인 상에서 싸움을 하거나 남을 헐뜯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이글에 개그맨 안상태도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안상태 층간소음>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는 최근 안상태 가족의 층간소음을 지적한 아래층 이웃 A 씨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임신 28주 차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상태 아내 조인빈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이가 뛰거나 구두를 신고 있는 등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습니다.

사진은 얼굴을 모두 가렸고,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안상태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고, 안상태는 이후 "죄송하다"며 "이사를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글 작성자는 "저희는 매일 찾아가지 않았고, 정확히 3번 찾아갔다"며 "항상 찾아갈 때마다 공손하게 두 손 모아 말씀드렸다"고 반격했습니다. 이어 "3번째 찾아갔을 때 '이렇게 찾아오는 건 불법'이라고 해서, 고소당할까 더 이상 찾아가지 않았다"며 "그 이후 관리사무소로 연락을 부탁드렸다"고 적었습니다. 또 "글을 올리고 지금까지 사과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