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며 버스기사에게 욕을 하고 폭행을 가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였습니다.
<버스 난동녀 논란>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며 버스기사를 폭행한 20대 여성 승객이 경찰에 붙잡였습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화곡동 버스 안에서 난동을 부린 여성 A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하는데요, A 씨는 버스 뒷문 근처에 있다가 갑자기 버스기사에게 다가가 기사의 뺨을 때리더니 고함을 질렀습니다.
A 씨는 버스기사를 때린 뒤 "야 때리게? 야 카드 내놔"라며 소리쳤습니다. 이어 기사의 머리를 밀치고 마스크를 억지로
끌어내렸습니다.
또 통로 중앙으로 가는가 싶더니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해 꽁초를 기사에게 던지고 침을 뱉은 뒤 기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습니다.
난동은 버스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고서야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A 씨는 "버스카드를 단말기에 찍었는데도 안 내려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 난동녀>
당시 버스 승객은 YTN 보도에 "제 앞에서 라이터도 집어던져서 정말 무서웠다"며 "버스 안에 아이도 있었는데 무서워서 다들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에게 폭행당한 B 씨는 뇌진탕 증세를 호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씨는 "계속 두통이 있고, 속도 메스껍다"라며 "(당시) 집에 있는 가족들 생각을 하면서 참았다"고 전했습니다.
2021/03/02 - [이슈] - ktx 햄버거 승객 논란 영상 (+아빠 누구)
2021/03/08 - [연예] - 박혜수 해명 입장 발표 (+학폭의혹 사건 정리)
2021/03/07 - [연예] - 권민아 폭로 AOA 지민 무슨일?
2021/03/05 - [연예] - 나인우 달이 뜨는 강 지수 학폭 하차 (+나이, 프로필, 인스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