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프로 듀서 탱크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자 그 주장에 힘을 싣는 동창의 과거 폭로가 등장했습니다.
<승희 탱크 디스곡 순이>
탱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순이라는 제목의 노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탱크의 순이라는 곡에는 승희가 과거 만난 남자 아이돌, 팬 기만, 자신과 나눈 음담패설 등을 적나라한 가사로 담았습니다.
대부분 사적인 내용이었으며 다른 인물들 역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었는데요, 승희의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죄와 협박죄, 인격권 침해를 비롯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최선의 조치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탱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2021.03.08 - [연예] - 승희 법적대응 탱크 디스곡 순이 충격 (+순이 가사)
<승희 동창 폭로>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탱크 (본명 안진웅)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자 승희 동창이 과거 폭로를 했습니다.
한국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승희와 3년간 같은 반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A 씨는 9일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리고 "승희가 안진웅 선배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쓴다"며 "저는 2011년 같은 학교 선배와 잠깐 사귀었을 때 남자 친구의 선배였던 안진웅 선배를 알게 됐고 친하게 지냈었다며"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안진웅 선배가 응원과 조언을 해줬고 연락하는 횟수도 늘어났다. 시시콜콜한 내용의 연락도 자주 받았다"며 "어느 날 안진웅 선배가 제게 좋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하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저는 거절했고 계속되는 호감 표현에 거리를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이후 안진웅 선배가 발매한 앨범 수록곡들의 앞글자를 세로로 읽으니 제 이름이 나왔다"며 "노래 가사에는 제게 했던 행동들이 담겨 있어 너무 무서웠고 굉장한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탱크 반박>
오마이걸 승희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가수 탱크가 반박했습니다.
8일 탱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달렸다는데 아무리 진화작업(언론플레이)이지만 좀 심하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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