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 학폭 의혹 논란 (+문자)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와 관련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은우 학폭 의혹 논란>

지난 8일 밤 네이트판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박소리) 학교폭력 용기 내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 심은우 주도 하에 따돌림을 당했다.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주도한 게 심은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성자는 "심은우는 잘나가는 일진이었고 학교에서 입김이 셌다"며 "심은우 무리와 싸우게 된 이후로 이들과 만나면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 저와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심은우 학폭 의혹 네이트판 원본글>

 

 

<심은우 학폭 의혹 논란 소속사 입장>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측은 "본인과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글 작성자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배우 심은우의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A 씨가 소속사 측의 해명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 A 씨는 9일 텐아시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사이가 안 좋은 친구일 뿐이었다'는 소속사 해명을 보고 또다시 악몽이 떠올랐다"며 "단순한 다툼이면 왜 어제 심은우가 제 주변 친구들에게 번호를 묻고, 저희 언니와 통화하며 사과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글이 올라간 후 주변 친구에게 제 번호를 수소문했고, 한 친구가 저에게 '번호를 알려줘도 되냐'고 물었다"며 "전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라 그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아 '알려주지 말라'고 했고, 심은우가 집요하게 계속 물어본다기에 '그러면 언니 번호를 주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출처: 텐아시아]

[출처: 엑스스포츠뉴스]

 

이어 A 씨는 "본인을 심은우라고 밝힌 사람에게 문자가 왔고, 언니가 7시부터 통화해 녹취록도 있다"며 "심은우는 '다툰 건 맞지만 기억은 안난다'면서도 '힘들게 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학폭 논란 이전 글 남겨>

A 씨의 언니인 B 씨는 지난해 5월 심은우 관련 기사에 심은우가 동생을 괴롭혀 가족 모두가 힘들었다는 내용은 담은 댓글을 단 바 있습니다. 학교 폭력, 왕따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보다 훨씬 이전에 글을 남긴 것입니다.

"몇 번이고 참으려고 했는데 너 잘 사는 거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내 동생 불쌍해서 안 되겠다. 너한테 똥이라도 묻혀야겠다. 너 유명한 동해시 일진이었잖아. 우리는 사과? 그런거 필요 없음. 그냥 너 잘사는 거 보기가 싫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심은우 출생 나이 가족 신체 키 학력 데뷔 소속사

심은우는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1992년생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심은우 프로필>

출생: 1992년 6월 2일 (28세) 강원도 동해시

가족: 부모님, 네 자매 중 둘째

신체: 159cm, 46kg 

학력: 북평여자고등학교- 용인대학교(뮤지컬연극학과)

데뷔: 2015년 영화 두 자매

소속사: 앤유에이컴퍼니

 

 

심은우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2015년 영화 두 자매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원티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아스달 연대기, 부부의 세계 민현서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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