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공장 위생 논란 정리 (+사과, 해명)
유명 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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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공장 위생 논란
한 매체에서 공익신고자가 던킨도너츠 안양 공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기름때가 껴있는 도넛 제조시설 환기장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바로 아래에 있는 밀가루 반죽에는 누런 물질이 잔뜩 떨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뿐마아니라 도넛을 기름에 튀기는 기계와 시럽 그릇 안쪽 등에서는 검은색 물질이 장갑에 묻어져 나왔으며 비위생적인 모습이 촬영되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 나온 누런 물질은 환기장치에 맺혀있던 방울이 떨어진 것이며, 검은 물질에 대해선 곰팡이 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원래 튀김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세척하는 것이 본사의 내부 기준이라 밝혔는데요, 하지만 중간관리자가 기름만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제보자는 폭로했습니다.
던킨도너츠 공장 위생 논란 사과, 해명
던킨도너츠가 비위생적인 환경에게 도넛을 만들었다는 영상이 공개되자 회사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던킨도너츠는 "현재 보도 내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29일 불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대내외적인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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