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보복 논란 무슨 일이길래

타이어 보복 논란 무슨 일이길래

차량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타이어를 주문하자 현관문 앞에 타이어가 배송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재 보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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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보복 논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거 보복 맞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타이어 4개를 주문했다. 기사 분에게 전화 와서 '문 앞에 두고 가시면 된다'고 말했는데 진짜 문 앞에 둬서 문을 막아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당시 집 안에는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의도치 않게 반나절 동안 감금당한 여자친구는 크게 화가 났다고 합니다.

 

 

글쓴이 A 씨는 "언뜻 보면 쉽게 열릴 거 같은데 절대 안 열린다. 오히려 문이 부서질 지경"이라면서 "기사분들 무거워서 짜증 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일 처리는 하지 말아 달라. 만약 화재라도 나면 섬뜩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시간적 여유가 없고 업무 중 이동할 일이 많기에 방문할 정비소를 특정하지 못해 타이어를 집으로 배송시킨 것"이라고 타이어를 집으로 배송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보복이라고 판단은 했지만, 기사님들이 노고는 잘 알고 있어서 컴플레인도 걸지 않았고 따로 항의 전화도 하지 않았다"면서 "단순히 제 경험과 느낌을 공유한 것이지, 기사님들을 무시하고 매도하려고 올린 게시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어 보복 논란에 네티즌들 반응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보복이 맞다, 아니다'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택배 시키면 문 열리게 옆에다 두지, 앞을 막진 않는다", "감정이 담겼다, "다음에는 '문 옆'에 놓아달라고해라", "타이어를 저렇게 시키는 사람이 잘못"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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