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k배우 혼인빙자 낙태강요 사생활 논란 (+누구)

남자 k배우의 사생활을 저격한 폭로글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네이트판 대세 k배우 사생활 논란 폭로 (+혼인빙자, 낙태강요)

배우 K의 실체를 폭로한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 작성자 A씨는 17일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인성만 쓰레기였다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았을것"이라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면서 K배우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상당한 상태라고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K배우와 피임을 해왔지만 딱 한 번 하지 않았는데 그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과거 임신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기에 K배우가 용기를 준다면 출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A씨의 주장에 따르면 k배우는 그 후에도 관계를 요구하면서도 "아이를 낳는 건 말도 안 되는 거다.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당장 9억이 없다. 부모님까지 길바닥에 앉으면 어떻게 하냐"라며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했다고 합니다.

결국 A씨는 낙태를 했지만 k배우의 태도가 그 후 돌변했다고 하는데요, "수술비와 병원비는 200만 원 만 딱 보내줬다. 미안해하기는커녕 협박과 트집 등 부정적 감정표현을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것, 저는 속으로 웃었다. 그게 그의 진짜 모습 중의 하나이기도 했으니까. 티비 속 이미지와 다르게 그는 냉혹하고 정이 없다"라며 함께 일한 선배, 동료 배우, 감독 등 주변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하는 등 뒤에서 욕을 하고 다녔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k배우와 헤어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5월 말 새벽 3시 보통이면 잘 시간에 전화해 다짜고짜 '너 녹음할 거 아니지? 나 협박할 거 아니지 아주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다"라며 "기다리지 말라. 새로운 여자 만나고 연애도 할 거다" 주장하며 낙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 없이 헤어짐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혼인빙자, 낙태 회유까지 했던 사람이다. 제가 우리가 어떤 사이였는데, 이렇게 전화 환 통으로 헤어지자고 하냐고 우니깐 마지막으로 만났다가 자기한테 금전적인, 인기 면에서 손해가 오면 어쩌냐고 신경질을 내더라. 새벽에 전화 한 통으로 끝낸 게 그와의 마지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평생 그가 저에게 준 아픔의 그늘 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았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