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NCT) 제주도 지진 조롱 논란 (+영상有, 사과, 인스타)

엔시티(NCT) 제주도 지진 조롱 논란 (+영상有, 사과, 인스타)

그룹 엔시티(NCT) 멤버 도영, 마크, 쟈니가 생방송 중 전해진 제주 지진 소식에 경솔한 언행을 해 비난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엔시티(NCT) 제주도 지진 조롱 논란 (+영상)

 

 

문제의 장면은 14일 엔시티(NCT)의 NCT의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엔시티(NCT)]

 

생방송이 한창이던 오후 5시 19분쯤 제주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 소식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울리자 멤버들은 코로나 관련 알림이라고 인식해 "코로나 조심하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마스크 꼭 쓰세요"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후 스태프가 지진 관련 알림이라고 바로잡자 대부분의 멤버들은 "지진이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요, 그 순간 도영이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어스퀘이크'(Earthquake, 지진)를 외쳤고 이어 마크가 웃으며 '어스웨이크'의 한 소절을 흥얼거렸습니다. 그러자 반대편 쪽에 앉아있던 쟈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까지 했습니다.

 

[마크가 '어스퀘이크'의 한소 절을 부르는 장면]

[쟈니가 '어스퀘이크' 노래에 맞춰 춤을 추려하자 다른 멤버가 말리는 모습]

 

당황한 다른 멤버들이 다급이 "야야야", "장난치면 안 된다"며 이를 저지했고 "조심하십시오"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은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담겨 송출됐고 온라인상에서는 세 멤버의 경솔함을 지적하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엔시티(NET) 제주도 지진 조롱 논란 영상]

 

 

엔시티(NCT) 제주도 지진 조롱 논란 반응

 

 

네티즌들은 "제주도민들에게는 공포의 순간이었을 텐데 그저 홍보 수단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화가난다", "인명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밝은 얼굴로 노래를 부를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엔시티(NCT) 제주도 지진 조롱 논란 사과 (+도영, 마크, 쟈니 인스타)

 

 

결국 엔시티(NCT) 멤버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도영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경솔한 실수를 했다. 상처받고 불편해하셨을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엔시티(NCT) 도영]

 

마크도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부주의하고 경솔한 행동을 보여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모습 안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엔시티(NCT) 마크, 쟈니]

 

쟈니 역시 "경솔한 행동 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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