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 편지 선수촌 입촌 최민정 반발 (+나이, 프로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일 오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재개한 가운데 과거 논란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소식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심석희 논란 선수촌 입촌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A코치와 주고받은 사적 메시지가 공개돼 큰 비난을 받았으며, 메시지에는 최민정, 김아랑을 향한 욕설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최민정과 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 충돌을 의심하게 하는 이야기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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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심석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2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심석희는 2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했습니다. 심석희가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험담의 대상이 됐던 일부 선수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최민정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정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이번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로지 국가대표 훈련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특정 선수와 함께 훈련할 목적으로 진전선수촌에 입촌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민정은 지난해 사건 당시에도 심석희의 사과 시도에 '반복되는 사과시도 자체가 스트레스'라며 소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심석희 선수촌 입촌 편지
심석희는 2일 오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면서 입촌 직전 취재진에게 미리 준비한 편지를 건넸습니다.
심석희는 편지에서 "그간 당사자분들과의 그 어떤 사과나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언론을 통해 사과만 하는 것보다, 당사자와의 사과가 먼저라고 생각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베이징 올림픽 전에 저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으신 대표 팀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심석희는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합니다.
심석희 편지 전문
다음은 심석희가 선수촌 입촌전 남긴 편지 전문입니다.
심석희 나이, 프로필
심석희 출생 나이 국적 학력 키 몸무게
심석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입니다.
<심석희 프로필>
출생; 1997년 1월 30일 (25세) 강원도 강릉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둔촌초등학교- 세륜중학교- 오륜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키: 175.5cm
몸무게: 5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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