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폴란드 호텔 목격담 현재 근황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UDT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최근 폴란드 호텔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소식 준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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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폴란드 호텔 목격담
앞서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이근이 폴란드 시내의 한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내용의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가세연에 이 같은 내용을 제보한 A씨는 자신을 폴란드 교환학생이라고 설명하며 "제가 있는 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 번 안나는 치안이 좋은곳"이라며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지금 같은 호텔에서 묶고 있다. 여기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근이 연기하는데 배우인줄 알았다. 여기서 전쟁영화 같은 촬영만 한다고 한다. 호텔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조식까지 드시며 계속 일행과 촬영 분량을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허위글로 밝혀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적자가 폴란드에 입국할 경우 정부 당국이 곧바로 알게 되지만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소식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정부부처의 한 소식통도 "(이근 대위가) 폴란드 시내 호텔에 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근 대위 폴란드 현재 근황은? (+우크라이나)
지난 24일 이근의 유튜브 채널 록실 커뮤니티에 "록실 매니저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는 "최근 이근 대위님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관해 다양한 가짜 뉴스들이 나왔다"며 "내용들은 명백하게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로 이근 대위님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모욕한 죄, 허위 사실 유포죄 전부 록실에서 법적 검토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매니저는 "임무 보완으로 이근 대위님의 현재 위치는 관계자 제외 아무도 모르며, 연락이 아예 끊긴 상황"이라며 "임무가 끝난 후 소식을 전해 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사망설이 돌았던 이근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2.03.14 - [연예] -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사망설 불거진 근황
우크라이나 전역은 지난달 13일부터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외교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개인의 사적인 전투를 금하는 사전죄는 처벌 전례가 없어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근과 함께 출국했던 2명은 지난 16일 귀국했으며, 이 외에도 무단 입국했던 1명이 지난 주말 귀국한 것으로 확인 돼 경찰은 이근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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