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조작 투자 의혹 삼천리 SG 사태 정리
임창정 주가조작 투자 의혹 삼천리 SG 사태 정리
유명 연예인들이 주가조작 일당에게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에 동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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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주가조작 30억 투자 의혹.. 나도 피해자
시가총액 5조원 상실, 기업 실적은 그대로고 어떤 정보로 없던 종목들이 이유도 없이 단 이틀 만에 50% 이상 급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일부 세력이 SG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을 쏟아낸 사실을 발견 조사에 들어섰습니다. 하락한 코스피 종목은 서울가스, 삼천리, 선광,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세방, 대성홀딩스입니다.
세력의 대량 매도에서 비롯된 폭락에 해당 기업 뿐 아니라 개미 투자자들 역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세력에 연예인, 기업의 오너 등이 거액의 투자금을 맡겼다는 점입니다.
한 매체는 "임창정이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파는 대신 30억 원을 이들 일당에게 재투자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 원, 아내 서하얀의 계정에 나머지 15억 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과 아내 서하얀의 신분증을 맡겨 해당 세력들이 이들 명의로 대리 투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어떤 종목인지는 모르지만 그래프만 보면 수익이 높겠다 싶어 30억원을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 (주가조작 세력이) 신용 매수까지 해 모두 84억 원어치 주식을 샀다. 현재는 1억 8천9백만 원만 남아있는데 내일부터는 아마 마이너스 5억 원이 찍힐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임창정의 투자금은 초반에는 큰 수익이 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달 반만에 2배가량 오른 58억 원이 됐지만 임창정은 전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임창정의 자금을 바탕으로 신용매수를 해 총 84억 원의 주식을 사모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4일 급작스런 하한가와 함께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고 이들에게 맡긴 임창정의 투자금 90%이상 날아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세력은 지난 2020년부터 투자자들의 명의로 통정거래를 진행, 시세조종 작업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임창정이 추가적인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덧붙인 만큼 이와 관련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임창정은 과거 여러 사업 도전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걸그룹 '미미로즈' 제작을 위해 자신의 대표곡인 '소주 한 잔'을 비롯 160여 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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