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기부 어마어마한 금액

배우 송강호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송강호 기부와 관련한 소식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75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가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송강호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너스 클럽은 부의 가치를 알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기부자들의 모임입니다. 누적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인 기부자들이 가입 대상입니다.

송강호는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때 1억원을, 2020년 3월 코로나19 초기에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습니다. 그동안 기부 사실이 공개되기를 사양했던 송강호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아너스 클럽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브로커'에서 브로커 '상현'을 연기해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는 다음 달 3일 개봉할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에서 베테랑 형사 '인호'역을 맡아 비행기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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