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 속여 동료에게 마약 먹인 30대 프로골퍼
마약을 숙취해소제로 속여 여동료에게 먹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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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제' 속여 동료에게 마약 먹인 30대 프로골퍼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마약을 숙취해소제라고 속여 투약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프로골퍼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2년간의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6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A씨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조사된 지인들에게도 각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치료강의, 추징금 등을 명령했습니다.
프로골퍼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동료 여성 프로골퍼 B씨에게 엑스터시 1알을 건네며 "숙취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먹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같은 나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했으나 몸의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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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감정결과 A씨와 당일 술자리를 동석한 골프 수강생 3명의 모발에서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앞서 같은 해 6월~7월께 지인들로부터 엑스터시를 2회에 걸쳐 무상으로 건네 받아 자신도 투약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한편 A씨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에 입회한 프로 골프 선수로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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