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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곡괭이 난동'에 황정민 아나운서 입원 [+사건 당시 사진, 제작진 입장]

by 잼잼로그 2020. 8. 6.

KBS 라디오 프로그램 '황정민의 뮤직쇼'가 진행 중이던 스튜디오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나타나 유리창을 부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5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2층에 있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 나타난 남성은 곡괭이로 유리창을 내리쳤고, 당시 10초가량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방송을 타고 고스란히 청취자에게도 전해졌습니다.

 

당시 오픈 스튜디오는 KBS 쿨 FM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황정민의 뮤직쇼'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가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일반인도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한 장소였지만 인명 피해는 다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벌어지자 DJ 황 아나운서는 자리를 피했고, 게스트였던 김형규 씨가 마무리 멘트를 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는 "저는 무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으며,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락을 너무 많이 주셔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 무탈한 저녁 보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건 당시 사진]

 

제작진은 황 아나운서가 입원 치료를 받는 동안 '황정민의 뮤직쇼'의 대체 진행을 준비 중이며, "사고 경위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 입장문]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난동을 피운 혐의 (특수재물손괴)로 A(4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됐을 당시 A 씨는 범행에 사용한 곡괭이 이외에도 가방에 가스총과 작은 곡괭이 2개를 더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황정민의 뮤직쇼 캡쳐]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1998년부터 19년간 '황정민의 FM 데이트' DJ로 활약했습니다. 2008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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