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부부 지인 반박 내용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출연료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부부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등장해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박수홍 친형 100억 횡령 사건>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통해 박수홍의 친형에 대한 횡령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박수홍 친형은 30년 동안 박수홍의 계약금 포함 출연료를 부당 취득했고, 미지급액만 백억 원이 넘으며, 아파트 3개와 상가 7~8개로 4000만 원 이상 월세를 받으며 호화롭게 지내며 친형과 형수는 현재 도망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박수홍은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친형과 대화를 요청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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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부 지인 반박 내용>

하지만 한 네티즌 A씨는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가 오보인 듯합니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면서 "형이랑 박수홍이랑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 배분인 걸로 압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형과 형수는 지금까지 마티즈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 천 원짜리 사 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 엄청 고생했다. 클럽이며, 해외여행이며,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도 어마어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네티즌 B씨는 "대체 도망갔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 거지? 그 가족 본인들 집에 그대로 잘 있던데"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친형 부부의 20년 지인이라는 네티즌 C씨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이번 건을 보고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잡는 건 더 쉽고 무섭다는 걸 알았다"면서 "형은 백수가 아니라 2,30년 전부터 여러 연예인이 있던 기획사 사장이다. 조카 대화 톡은 이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댓글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주장에 대한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가족도 모르는 등기 상황을 지인이 어떻게 알고 있냐고 비난했습니다.

 

 

<손헌수, 박수홍 친형 부부 지인 반박 주장에 대한 생각>

이에 박수홍의 절친한 연예계 후배인 개그맨 손헌수는 "흠집내기를 하는 것"이라며 "대응할 가치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벌써 흠집내기를 하는 거다"라며 "(A씨가 글에서) 클럽 비용, 해외여행 및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크다고 하는데 그게 어차피 박수홍 선배 돈이었고 클럽을 또 안 좋은 이미지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흠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헌수는 "수홍이형이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원래 수홍이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있고 한 것"이라며 "근데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 년 동안 모아 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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