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호 영구제명 당한 충격적인 이유>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고참 농구선수 기승호가 영구제명되었습니다.
<기승호 영구제명 당한 충격적인 이유>
기승호는 지난달 26일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한 뒤 시즌을 마무리하는 팀의 식사자리에서 술에 취해 장재석을 포함한 후배 4명을 폭행했습니다.
장재석은 기승호의 폭행으로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건과 관련해 기승호가 구단 매니저와 실랑이를 벌이다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고 이 때문에 감정이 격해진 기승호가 선수들에게 팔을 휘두르다 사고가 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매니저 폭행이 있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기승호는 이날 코에 반창고를 붙인 채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그것 (매니저 폭행)에 관련된 진단서와 자료도 모두 소명했다"고 말해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기승호 영구제명>
음주 후 후배를 폭행한 기승호는 한국농구연맹(KBL)에서 결국 제명되었습니다. 기승호는 앞으로 연맹과 프로 구단, 대한농구협회 등 농구 관련 단체에서는 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KBL은 지난달 재정위원회를 열고 농구단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과 선수 간 폭력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정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저녁 식사 및 술자리를 허용한 현대모비스 농구단 소속 선수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1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기승호 사과>
기승호는 재정위에 출석해 소명한 뒤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책임을 통감한다. 한 팀의 베테랑으로서 너무 죄송하다. 특히 (장)재석 선수와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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