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유튜브 구독 논란 (+뻑가, 구독 채널 목록, 사과)

배우 안보현이 유튜브 구독 논란에 사과했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에서 유튜브 구독 논란이 일어났는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보현 유튜브 구독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안보현이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목록.jpg"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안보현의 유튜브 채널인 '브라보현이' 현재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 목록이 담겨 있습니다.

백종원, 김종국, 박서준, 신세경 등 연예인이 운영하는 채널을 비롯해 캠핑 관련 채널, 운동 관련 채널도 다수 포함돼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중에는 '뻑가', '김용호연예부장'등도 있었습니다.

유튜버 '뻑가'는 과거 세월호 참사 5주기에 피해자를 '탄핵 유공자'라고 하고 세월호 관련 추모 행사를 '노란 리본 사업'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던 채널이며, '김용호연예부장'은 연예인 폭로 전문 채널입니다.

이를 두고 안보현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자기도 연예인이면서 김용호를 팔로우하냐", "김용호, 뻑가...본인도 연예인이면서 저러고 싶을까?", "와 완전히 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보현 유튜브 구독 채널 목록 총정리

안보현 해명, 사과, 공식입장

배우 안보현은 유튜브 구독 논란이 일자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을 통해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안보현은 "처음 '브라보현'을 개설한 2019년에는 내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나를 대신해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안보현이 공식입장으로 사과했지만, 현재 누리꾼들은 "관리자가 자기 계정 놔두고 돈 받고 일하는 공식 계정으로 문제 채널들만 쏙쏙 구독했군요!", "아 계정으로 댓글도 열심히 달고 다니시는데 그럼 관리자=배우 본인?", "안믿어... 그냥 실망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