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건강주사 병원 검사 충격적인 결과 (+남편)

건강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등 이상반응을 겪은 유튜버 아옳이가 대학병원에서 결국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대학병원의 검사 결과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옳이 건강주사 무슨일?

아옳이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에 '최근 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아옳이는 "최근 몸이 잘 붓고 쑤시는 느낌이 들어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한 병원에서 간강주사를 맞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형 교정 목적의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옳이는 오전 10시에 마취를 하고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눈을 떠보니 밤 8~9시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멍이 들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멍을 본 의료진은 멍을 없애기 위해 다른 시술과 병원에서 운영하는 필라테스 이용권 결제를 권유했고 당시 정신이 없었던 아옳이는 추가 결제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옳이 건강주사 병원

아옳이는 건강주사를 맞은 다음날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 같았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도 아프고 트림이 계속 났고 엄청나게 부어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옳이는 며칠이 지나도 멍이 든 몸 상태가 호전이 되지 않자 해당 병원에 찾아갔고, 결국 멍을 빼주는 기계까지 사용해봤으나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아옳이 동생은 환불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앉았다 일어났다 되지 않느냐. 팔도 들리지 않느냐. 이건 일상생활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옳이는 "자기들은 잘못한 게 없으니 인스타그램, 유튜브에도 올리라고 하더라. 제 아픔을 공유하지 못하는 모습에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옳이 대학병원 검사

이후 아옳이는 혈소판 감소증을 우려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고 대학병원을 찾아갔고, 그 결과 다행히 혈소판 감소증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아옳이는 "그러나 기흉이 생겼다고 하더라. 흉부외과 선생님이 주사를 가슴 쪽에 맞았냐고 묻더라. 기흉 위치와 주사 맞은 위치가 같았다. 가슴 위쪽에 맞으면서 공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이후 건강주사를 맞은 병원에서 "계속 명예훼손을 하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자중하라더라. '내용증명을 보낼 테니 남편 연락처와 주소를 보내라'는 소리를 하더라. 저는 명예훼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몸에 맞는 주사는 생명과 연관돼 있으니까 꼼꼼하게 확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