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논란 정리 (+녹취록, 스폰서, 소속사 조윤정)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 갑질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지훈 갑질 논란

앞서 이지훈은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 데려온 친구와 FD간에 충돌이 있었고, FD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촬영장을 떠나 이지훈은 갑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여기에 작가와 감독도 이지훈의 분량 불만으로 갑작스럽게 교체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지훈 갑질 논란 해명 이진호 의문 제기 (+녹취록)

이지훈은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와 함께 해명글을 게재했는데요, 이제 유튜버 이진호가 이지훈의 해명글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첫번째. 이지훈의 해명글에 따르면 "에프디님께서 제 매니저에게 그리고 현장에서 인터뷰 나오신 기자님께 그리고 단역분께 그리고 저에게 막대하신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이 내용에 대해 현장 스태프들의 말을 들어봤다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드라마 스폰서 스태프 A씨에 따르면 FD는 "평소에 예의가 바르며 싹싹하고 모든 스태프들한테 매번 장난을 잘 치는 일잘하는 좋으신분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번째. 이지훈의 해명글에 따르면 "친구가 현장에 선물을 주러 오게 한 것은 제 잘못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이지훈의 친구는 앞서서도 수차례 이지훈의 촬영 현장에 나타난 바 있다며 한채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도 이지훈의 친구를 촬영현장에서 수차례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세번째.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이지훈이 속해 있는 썸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스폰서 제작사인 빅토리 콘텐츠의 자회사격이다"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취재 결과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 자회사보다는 빅토리 콘텐츠 조윤정 대표가 실질적인 대표로 있는 곳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네번째. 유튜버 이진호는 "이지훈의 분량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욕망을 직접 집필한 작가님에게 이지훈의 분량을 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그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다섯번째. 유튜버 이진호는 "이지훈은 과연 분량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을까"라며 이지훈의 소속사 대표이자 드라마 스폰서 제작사 대표인 조윤정의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조윤정 대표는 녹취록에서 "(이지훈이) 안 한다는 거야. (극중) 선우도 안 한다는 거야. 감독을 못 믿겠다고 여기저기 난리를 친 거잖아"라면서 "이놈이 안 하려고 땡깡을 피웠다. '너 선우하게 해줄게' 했더니 엔딩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작가들만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