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오징어 신발 신고 발로 밟아 작업 비위생 논란 (+업체 어디, 틱톡 영상, 울릉도, 운동화)

건조 오징어 신발 신고 발로 밟아 작업 비위생 논란 (+업체 어디, 틱톡 영상, 울릉도, 운동화)

건조 오징어를 제조하는 한 업체에서 근로자들이 신발을 신은 채 작업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내용 준비해보았습니다.

 

 

목차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 비위생 논란

 

 

건조 오징어를 제조하는 한 업체에서 근로자들이 신발을 신은 채 오징어를 발로 밟아 만드는 장면이 공개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하는 모습]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이란 글과 함께 27초 분량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한 외국인 근로자가 틱톡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건조 오징어를 판매하는 한 제조공장에서 근로자들은 구멍이 난 디자인의 흰색 운동화를 신고 건조된 오징어를 밟았습니다.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하는 영상]

 

해당 외국인 근로자가 올린 또 다른 영상에서 동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스크'를 쓴 채 오징어 분류 작업을 하는 모습과 외국인 근로자가 건조 중인 오징어를 뜯어먹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하는 모습]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 비위생 업체 어디 (+울릉도)

 

 

당초 '한국이 아닐 수도 있다'는 논란이 이어졌지만 영상에 공개된 작업실에 '5호실' 등 한국어 안내문이 붙은 것으로 보아 국내 업체인 것이 확실해 보인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장입니다.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하는 업체 추정]

 

 

또한 이 근로자가 지난해 8월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경북 도내의 특산물 쇼핑몰로 추정되는 업체명이 인쇄된 배송 상자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외국인 근로자가 공개한 건조 오징어 작업장 모습]

 

한 네티즌은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만드는 것 같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민원을 접수했다"며 관련 글을 게시했습니다.

 

[건조 오징어 신발(운동화) 신고 발로 밟아 작업하는 틱톡 영상]

 

해당 글이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는데요, 작업용 신발일 수 있다는 의견과 작업 환경이 비위생적이라는 비판이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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