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하루 아이돌 유명 남자 연예인 폭로 (+누구, 카톡, 인스타 DM)
코카인 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BJ 하루가 남자 아이돌과 있었던 일을 폭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뉴스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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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하루 만남 제의한 아이돌 유명 남자 연예인 폭로
BJ 하루는 지난 21일 '환불 결국 해드렸습니다. 더 이상 이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하루는 "최근 제 방송에 아이돌 한 분이 오셔서 제 방송이 뒤집어진 적이 있었다. 2월 초에 처음 연락을 받았다. 처음에는 사업적인 얘기를 하면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터 사업을 한다고 했는데, 좀 유명한 아이돌이셔서 모를 수는 없었다. 처음에는 코카인 댄스 얘기를 하면서 프로듀싱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별다른 답장을 하지 않자 다른 BJ를 통해 다시 연락을 받았다는 하루는 "'뭐길래 나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어하지' 싶어서 제 번호를 알려 줬더니 연락이 와서 1시간 35분을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루는 "처음에는 사업적인 얘기를 했고 팬심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나중에는 같이 '하트 시그널'에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 저도 연예인이랑 전화를 하는 거여서 신기했지만 갈수록 부담이 됐다. 그래서 솔직하게 엔터 쪽에 관심 없고 부담스럽다고 거절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팬심이라면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저는 부담이 돼서 거부를 했다. 이건 누가 봐도 고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주고받은 메세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이 아이돌에게 DM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하루는 "얼마 전에 그분이 제 방송에 오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닉네임을 아이돌 이름의 줄임말로 바꿔서 눈치를 채게 됐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하루는 "그분이 저한테 풍(별풍선)을 많이 쐈다"며 "누구인지를 알고 난 상태에서 받는 건 너무 불편해서 환불을 해주겠다고 제가 먼저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방송 이후 하루는 DM을 통해 "그쪽한테 관심 없다. 풍(별풍선) 쏘지 마시고 주신거는 수수료 빼고 환불해드릴 테니 원하시면 계좌번호 남겨주시고 이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거절 의사를 전했습니다.
DM을 받은 아이돌은 "자존심 상해. 무슨 X쪽이냐. 지금 누명 쓰고 협박받아서 기사까지 난 마당에 이게 뭐냐 환불해달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루는 아이돌에게 환불해 준 내역을 올리며 "리액션을 하지 못한 부분을 수수료 제외하고 환불 해드렸다"며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연예인인 그분을 저격하기보다 뒷소문 방지와 원활한 방송을 위해 올린다"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힘내세요", "마음 고생하셨네요 힘내요 하루님"이라며 BJ 하루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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