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프로골퍼 방화 남친과 다툰 후 호텔에 불질러 (+누구)
남자친구와 다툰 뒤 화가나 호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프로골퍼가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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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유명 여성프로골퍼 방화 호텔에 불질러 (+누구)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유명 여성프로골퍼가 남자친구와 다투다 홧김에 호텔에 불을 질렀다가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레지던스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싸우다가 홧김에 호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호텔집기와 옷가지 등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해 투숙객 60명이 놀라 대피하는 한바탕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32세의 프로골프 선수로 케이블TV 골프 프로그램 및 유튜브 골프 채널 방송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한 대학 평생교육원의 골프 최고경영자과정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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