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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부부의 세계' 한소희 母 빚투 사건 [+한소희 해명, 네이트판 반응]

by 잼잼로그 2020. 7. 20.

'부부의 세계'로 떠오른 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빚투 의혹에 휘말려 대세로 뜨자마자 악재를 맞았습니다.

18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제목의 폭로성 글이 게재되었는데요,

글쓴이 A 씨는 "이번에 부부의 세계에서 급 뜨신 분 어머니께서 사기꾼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며 "계주였던 연예인 엄마가 내가 곗돈을 타는 날 잠수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그 연예인 엄마가 하는 계를 들었고 한 달에 진짜 안 먹고 245만 원씩 넣었다"며 "2016년 9월 제가 타는 날에 그 연예인 엄마는 잠수를 탔고 고소한다고 하니 연락이 와 차용증을 써주고 다달이 갚겠다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전화번호까지 바꾸면서 저에게 연락이 없더라"며 "그동안 원금만 받겠다 했는데도 안 주고.. 딸이 잘 나가면 한방이니 주겠다는 등 그때도 서울로 딸 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가고 그랬다"라고 적었습니다. 또한 "솔직히 그 연예인 TV에서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나고 내 돈으로 저렇게 뜬 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 든다 저 정말 그 돈 받고 꿈이 있었는데.. 다 망가졌다. 이젠 그냥 돈이고 뭐고 그 사람 벌줬으면 좋겠다"라고 처벌을 희망했습니다.

 

A 씨는 "당시 계주 두 명에게 받을 제 돈은 4천만 원이고, 연예인 엄마에게 2천만 원을 받아야 했다"며 "다른 계주는 나중에 돈을 줬고, 연예인 엄마는 4년 동안 몇 달에 한 번씩 30만 원 10만 원 갚는 식이었다. 이젠 딸이랑 연락 안 한다고 그 뒤로 또 준다 준다 하면서 쌩깐다"라고 글을 이어갔습니다. A 씨는 "지금 이자고 뭐고 다 빼고 원금 천만 원 남았다. 이번에 30만 원 받았으니 970만 원이네요"라며 "티비에서 그 연예인 볼 때마다 화가 나고 답답하고.. 저렇게 잘 나가는데 내 돈 좀 해결해주지.. 란 생각밖에 안 든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네이트판 반응]

 

한소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빚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면서 아픈 가정사까지 공개하였는데요,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라고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소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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