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한국 떠났다 다시 돌아온 이유 [+남자친구, 집위치, 국적, 나이, 성형]

<아유미 한국 떠났다 다시 돌아온 이유>

아유미는 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했는데요, 아유미는 15년 지기 절친 전혜빈과 솔직하고 흥 넘치는 분위기를 뿜어냈습니다. 아유미는 전혜빈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이번에 일본에서 남자친구를 정리했다. 5년 전부터 결혼 준비는 돼 있는데 남자친구가 없다. 최근 사주를 봤는데 남자 복이 없다더라. 최악이다. 술을 같이 마셔줄 수 있는 남자, 웃긴남자, 운동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유미는 전혜빈을 지켜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하며 한국에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언어적 한계를 많이 느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으로 넘어갔지만 신인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전혜빈은 일본으로 넘어가 다시 신인부터 시작한 아유미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유미는 "이제 다시 한국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예능부터 차근차근하고 싶고 발음 연습 더 해서 배우 활동도 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아유미 집은 강남에 위치한 아파트라고 하네요.

<아유미 데뷔 스토리>

아유미는 대한민국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놀러 갔다가 이때 HOT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콘서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유미의 집안은 일본어만을 사용해서 아유미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아버지가 반대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방송에서 아유미가 일본에서 자라면서 차별받거나 정체성 혼란을 느끼지 말라고 일부러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유미는 단식 투쟁까지 벌이며 가수 데뷔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아버지를 설득시키는 데 성공하여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유미는 언어 문제 때문에 따로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는데, 이 때 아유미는 멤버들과 멀어졌다고 생각해 방에서 혼자 울기도 했다네요. 아버지는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교포 2세이며 어머니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입니다.

<아유미 큐티허니>

아유미는 박수진의 탈퇴 후 2006년에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일본 가수 코다 쿠미의 히트곡을 번안한 큐티허니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으로 활동했습니다. 두 곡다 비트가 빠르고 가사가 어려워서 한국말이 서툴렀던 아유미가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슈가는 해체되고 아유미는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동이 뜸해지더니 일본 소속사 에이백스로 이적했습니다.

<아유미 국적>

아유미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아버지는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2세, 어머니는 대한민국 충청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일본 유학을 갔다가 재일교포 남편과 만나 결혼한 토종 한국인입니다. 아유미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3세입니다.

<아유미 일본 활동 아이코닉>

아유미는 일본으로 입국하여 이토유미라는 일본 이름으로 연기자 활동을 하다가, 2009년 말경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데뷔하였습니다. 슈가 해체 이후 한국 활동을 접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서 솔로 활동을 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삭발이라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변화를 주어 아이코닉 이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아유미 한국 비하 논란>

아유미는 아이코닉이란 예명으로 활동할 당시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유미는 일본에서 한국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는데요, 단지 아이코닉으로 활동한 당시 한국에서 걸그룹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는 것으로 와전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유미는 "과거의 걸그룹을 했다는 사실을 숨긴 이유는 아이돌 그룹을 졸업해 내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이젠 한국인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아유미 열애설>

아유미는 1살 연하인 축구선수 리타다나리(이충성)와 사귄다는 기사가 나왔고, 양쪽 모두 인정했습니다. 2008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2011년 6월 말 트위터를 통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 또 한 번 열애설이 나는데요, 아유미의 열애설로 인해 일본 전체가 떠들썩하게 됩니다. 그녀의 열애 상대가 일본 탑가수인 각트였기 때문인데요, 각트는 1973년생으로 1984년생 아유미보다 11살 연상이었습니다. 각트는 1995년 록그룹으로 데뷔하였지만 1999년 다시 솔로로 데뷔하며 인기를 얻었고,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였는데요, 2013년엔 각트가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개념발언을 통해 한국에는 '친일파 연예인'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던 가수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난 이후 한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아유미는 기자들의 열애설 질문에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인정했고, 각트 또한 아유미에 대한 질문에 '사귀는지 잘 모르겠는데 침대에서 물어봐야겠다'라고 돌려 말하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연애를 선언한 지 2년 만에 두 사람의 결별 기사가 났고 양측 소속사는 아유미와 각트의 결별 이유가 두 사람의 바쁜 스케줄과 성격차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유미 슈가 멤버들과 불화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과의 불화설도 떠돌았는데요, 과거에 슈가 멤버 황정음이 "아유미랑은 연락 안 한다. 아유미 때문에 슈가를 탈퇴했다. 원래 내가 메인이었는데 점점 밀려났다"라는 인터뷰가 나가서 아유미와 슈가 멤버들의 불화설이 대중들에게 사실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아유미는 불화설은 루머라면서 직접 부인을 합니다. 아유미는 "정음이 성격이 털털하고 솔직해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그것을 사람들이 잘못 오해한 것 같다며 정음이와 통화 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슈가 멤버들과 연락을 잘하고 있으며, 단톡방도 있다고 하네요. 2015년에는 멤버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2016년 2월에는 황정음 결혼식에도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