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쿠키 가사 논란 쿠키 뜻 충격

영어 통번역사가 뉴진스의 쿠키(Cookie) 가사에 대한 선정성을 지적했습니다. 뉴진스 쿠키 가사 논란 정리해보았습니다.

뉴진스 쿠키 가사 논란

지난 17일 Bridge TV 유튜브 채널에는 '뉴진스 Cookie 가사 선정성 논란, 빼박인 결정적 증서 (ft.동시통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날 유튜버는 "노래를 듣고 나서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했다.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가사가) 아니었다"며 "이 친구들이 엄청 노력을 하고 고생을 해서 데뷔를 했을 텐데 이런 식의 논란이 따라붙는 것도 불미스럽고 안타깝지 않나"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여기서 '쿠키'(cookie)는 여성의 생식기를 의미하는 게 맞다. 영어를 쓸 줄 알고 구사하는 사람에게 이 노래 가사를 들려주고 이게 과연 자극적인고 선정적이게 들리냐고 물어보면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섹슈얼한 가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쿠키를 굽는 마음으로 열심히 소중히 앨범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해명이라 생각한다. 또 'cookies'가 아니라 'cookie'라고 썼다. 단수로 썼다. 우리가 먹는 쿠키는 'cookies'라 쓴다. 이건 대놓고 성적인 가사다. 여기 들어간 가사는 모두 성적인 비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인이 부르는 건 상관없다. 문제는 애들이 부르고 있다는 거다. 데뷔를 하자마자 꼬리표가 선정성 논란 아니냐. 애들한테 상처다. 너무 잘못됐다"며 "세계적인 기업에서 이걸 필터링을 못했다는 게 회사의 내부적인 문제이지 않을까. 뉴진스가 성인이 되기 전까진 적어도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하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