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강철부대에서 돌연 하차한 박수민이 MBC 실화탐사대 A중사가 본인이라는 의혹이 쏟아지자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실화탐사대 박**중사 제보>
실화탐사대 측은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남성 박**중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화탐사대 특수부대 A중사의 특수한 사생활>
실화탐사대 측은 관련 제보들을 2018년부터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취재를 시작하자 전화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특수부대 A중사의 특수한 사생활'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화탐사대 측에 따르면 은별(가명)씨는 2년 전 한 음란물 사이트에서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가 촬영된 사진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고, 유포자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A중사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나날들은 보내던 은별씨는 A중사가 정체를 숨기고 유튜브와 강철부대에 출연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다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귀는 당시에도 A중사는 은별씨에게 바지보다는 치마를 입고, 속옷은 입지 않을 것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둘만의 은밀한 시간에 낯선 남자를 초대해 함께하자며 수개월간 설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 예고편 영상 말미에는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한 남성은 "(A씨가) 그냥 괴롭혔다. 이유 없이. 샌드백 취급하고, 목발 이런 걸로도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실화탐사대 박중사(박수민) 반박, 결혼, 자녀>
이처럼 박수민을 향한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가운데, 박수민은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을 못 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며 간접적으로 의혹에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박중사(박수민)의 반박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믿고 응원하겠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논란의 피해자인데 왜 가만히 있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3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박중사(박수민)는 결혼 6년 차에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슬하에 두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더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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