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우리 이혼했어요' [+유튜버 데뷔썰, 최고기첫만남, 문득, 본명, 혼혈]

우리 이혼했어요에 유깻잎과 최고기가 나오면서 유깻잎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최고기, 유깻잎은 각각 '대표 1세대 유튜버'와 '뷰티 유튜버'로 유명세를 떨치며 결혼과 이혼 당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인기 커플인데요, 특히 유깻잎의 이국적인 외모와 차원이 다른 유깻잎의 '아기 엄마 비주얼'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고기와 첫만남>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유깻잎은 "(최고기를) 처음 봤을 때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서 멋있어 보였다"고 했고, 최고기 또한 "첫눈에 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솔직히 너무 예뻐서 결혼하고 싶었다. 아이가 생겨서 책임감을 가져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식 두 달 후 딸을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발매한 최고기, 유깻잎의 음원 '문득'이라는 음원에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튜브 데뷔썰>

유깻잎은 원래는 평범한 일반 회사원이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최고기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고기가 2015년 아프리카 TV방송 도중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하고, 사진을 보여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때가되면 알아서 럽스타그램을 해보겠다.'고 대답했는데, 얼마 후 SNS에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눈까지 나온 셀카를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 후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의 얼굴 전체가 나온 사진을 게시했는데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이쁘자 외모에 대한 칭찬이 뜨거워졌고, 반응이 좋자 이후 연달아 사진을 올리게 됩니다. 사진이 올라 올수록 여자친구의 외모가 연예인 뺨치는 수준이라는 반응에 단순히 외모 하나만으로 예뻐서 팬이 생길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최고기의 계정을 통해 SNS 계정이 대중에 알려졌는데, 너무 외모가 출중해 모델이냐. 크리에이터냐 하는 질문이 많았지만 자신은 그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답했습니다. (콜센터 회사에서 근무)

이렇게 외모 하나로 꽤 많은 팬이 생겼는데, 아프리카 TV 방송 해볼 생각 없냐 등의 팬들의 권유가 있었지만 별다른 활동은 없다가 마침내 유깻잎이라는 예명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4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합니다. 얼굴이 예쁘니 메이크업 영상을 올려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뷰티 크레이터로 방향을 잡은듯하며, 본격적인 컨텐츠 영상으로 손톱 큐티클 제거 영상으로 시작해, 네일아트, 고데기, 헤어 스타일링법, 데일리룩, 메이크업 영상 중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